윤 회장은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 출연해 사람을 만날 때 말의 습관을 유심히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 사람의 말투에는 사고방식과 태도, 관계를 대하는 방식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가 먼저 경계한 유형은 대화의 맥락과 상관없는 말을 지나치게 많이 하는 사람이다. 특히 자신의 지위를 과시하기 위해 “나 누구를 안다”는 식의 말을 반복하는 사람은 상대의 에너지를 빼앗는 사람이라고 봤다. 대화의 본질보다 자기 과시가 앞서는 순간, 관계는 편안함보다 피로감을 남기기 쉽다.
두 번째는 앞뒤 말이 다른 사람이다. 만날 때마다 했던 말이 달라지거나, 대화에 거짓말을 조금씩 보태는 사람은 신뢰를 무너뜨린다. 윤 회장은 이런 사람을 만나면 처음에는 작은 의심으로 시작하지만, 결국 거리가 점점 멀어진다고 설명했다. 관계의 핵심은 결국 신뢰인데, 말이 자주 바뀌는 사람과는 오래 함께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희망 없는 부정적 언어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이다. “재수 없다”, “안 된다”, “못 살겠다”, “이제 다 끝났다”는 식의 말을 반복하는 사람은 본인뿐 아니라 주변 사람의 기운까지 끌어내린다. 윤 회장은 이런 말을 자주 쓰는 사람은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런 화법이 위험한 이유는 단순히 듣기 불편해서가 아니다. 계속 부정적인 말을 듣다 보면 주변 사람도 그 감정에 끌려가고, 새로운 기회보다 불평과 체념에 익숙해지기 쉽다. 결국 관계는 좁아지고, 에너지는 줄고, 삶을 바라보는 시야까지 가난해질 수 있다는 뜻이다.
윤 회장은 좋은 인간관계를 원한다면 먼저 자신의 말부터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음에 드는 친구가 없다”고 불평하기 전에, 내가 먼저 마음을 열고 있는지, 상대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인지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희망적인 언어를 쓰고, 상대의 말을 경청하며, 작은 신뢰를 쌓는 태도가 좋은 사람을 곁에 두는 출발점이라고 조언했다. 결국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사람은 거창한 말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있을 때 힘이 나게 만드는 사람이라는 의미다.
윤 회장이 말한 핵심은 분명하다. 말을 함부로 쓰는 사람은 관계를 가난하게 만들고, 부정적인 언어에 익숙한 사람은 주변의 에너지까지 빼앗는다. 내 삶을 지키고 싶다면 누구를 곁에 둘지보다, 어떤 말을 주고받는 관계 속에 머무를지를 먼저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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